대출 이자의 압박도 한 켠으로 치워두고 싶다.
사람을 만나러 다니기도 일을 하기도 좋은 날씨이다.
놀러 다니기 캠핑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날씨이다.
이 좋은 날을 즐기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돈이 없으면 누군가가 이 좋은 날을 즐길 수 있도록 나의 시간을 쓰는 수밖에 없다.
나의 시간을 내가 쓰기 위해서 시간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
그 누구도 내게 시간을 써서 돈으로 바꾸고 그 돈으로 다시 시간을 사라고 한 적은 없었다.
이게 뭐 하는 짓이지?
이 좋은 날 좋은 시간을 나의 뜻대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기지 못하고 꽉 막힌 도로에서 이딴 글이나 적고 있어야 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구나.
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나에게 돈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자산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