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끝으로 뱉어내는 연습

글 쓰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 친구가 임신한 줄도 몰랐는데 만삭이 되어있어 시간의 빠름과 함께그간의 교류가 없었음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내자글쟁이 선배 입장에서 여러 좋은 이야기들을 속사포로 늘어놓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일단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손가락 끝으로 뱉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며기계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는 조언을 … 더 읽기

예전 같지 않음을

side 옥희 삼성 헬스를 열어보니 오늘도 13,000보를 넘게 걸었습니다.다리가 묵직해오는게 느껴집니다.그래도 출근해서 할일을 다하고 귀가한게 만족스러운 하루입니다. 바깥의 먼지를 씻어내고 저녁을 먹고나니식구들이 남은 하루를 마무리하러 각자 방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들 공부하는데 아빠가 TV를 보고 놀 수는 없으니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용히 쇼파에 등을 기대고 방바닥에 앉습니다. 눈꺼풀이 무거운 것 같더니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나봅니다.등이 베겨 깨보니 … 더 읽기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겼습니다.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생겼습니다.” 두목께서 “이게 왜 좋은 것이냐?” 물으셨는데 “저 멀리 포구까지 가지 않아도맛있는 제철 음식을 먹을 수 있지 않습니까.”라고 대답하니 읽씹 하셨습니다. 기분이 괜찮으신가 봅니다. 조만간 아이들 시험기간이 끝나고 나면두목님을 모시고 나와새우 하나 까드리고 소맥(1대9) 한잔 말아드려야겠습니다.

과메기 시즌 시작입니다.

찬바람 분다 싶으면 한번 먹고 시작해야하는과메기 시즌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어떻게 운 좋게도 이웃의 나눔으로,주문을 하지도 않았는데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 늘 시켜먹던 포항 구룡포의갯바위 과메기 라는 가게의 그것 입니다. 역시 쫀쫀합니다. 이놈 한 접시면 소주 두병은 순식간입니다.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를 원망하겠지만,오늘의 나는 알딸딸하니 세상 좋습니다. 혹시 누군가라도과메기 한번 먹어볼까 싶은 분은 청어 말고“꽁치”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