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지_260623

큰 조카 생일을 깜빡했다. 시차가 있어서 오락가락한다. 삼촌에 대한 기대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용돈을 한 방 쏴야 되겠구나.

저녁에 한 잔 할 땐 좋은데 일어나서 아침엔 조금 후회한다. 내일의 나를 위해서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돈도 오고 하지만 어제 내가 좋자고 오늘의 나를 괴롭히는 이런 건 그만해야 되지 않나 싶다. 내일의 나도 쉴 때 어제 내가 즐겁도록만 하자.

매일 한 가지씩 안 하던 짓을 해보자. 한 가지씩 달라지다 보면 완전히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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